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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트 동향 : OpenSea 거래량은 떨어졌지만 데미안 허스트는 작품을 태웠다

아트_경영

by 곡물곡물 2022. 11.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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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ea 동향

OpenSea, 퀄리티야 어떻든 명실상부 가장 큰 NFT마켓플레이스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 창 NFT마켓이 상향세를 이어가던 1월에 비해 

오픈씨에의 거래량이 94%떨어졌다고 한다. 

Bored Ape Yacht Club과 CrytoPunks의 NFT 가격도 상당히 하락했다.

단순히 거래량이 준 것이 아니라 민트 되는 아트도 줄고 커뮤니티에서의 언급양도 줄었음을 느낄 수 있다. 

 

DappRadar OpenSea Trade Activity Chart

OpenSea에 들어가보니 현재도 PFP스타일의 자산이 가장 많이 거래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타일의 다양성이 생긴 느낌. 

 

 

Damien Hirst

최근(이라해도 3개월 전이지만) NFT아트를 이야기하는 작가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역시 데미안 허스트의 행보다.

지난 8월 데미안 허스트는 그가 가지고 있던 페인팅를 NFT로 만들고 실물을 태웠다.

데미안 허스트는 아마 살아있는 아티스트 중에 가장 비싼 작가 중 한 명으로

(이걸 쓰면서 찾아보니 위키에서는 For the Love of God이 131 million USD로 탑2.. 뭐 암튼 대충 제프 쿤스, 데이비드 호크니와 제스퍼 존스 등과 함께 탑5..)

진짜 종이에 대충 끄적거린 것도 뮤지엄에 전시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데미안 허스트가 수천 점의 본인 작업을 없앤 것이다. 

The Currency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를 정리하자면 대충 이렇다,

데미안 허스트는 Dot painting이라고 하는 점들로 구성된 페인팅을 수천 점 만들었다. 물론 모든 작품은 다르다.

그리고 2000달러에 판매했는데 구매자들은 NFT와 Physicals 중 한 쪽을 선택했다.

총 4851개가 NFT로 선택됐는데, 여기서 NFT가 된 작품의 실물은 태웠다.

 

데미안 허스트의 많은 작품들이 그렇듯 주목(어그로..)을 받고 있다. 

데미안 허스트의 이름도 이름이지만 이 프로젝트 자체가 디지털과 실제 중에 어디에 더 가치가 있는지,

두 가지의 가치가 다른 것일지 하는 논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이름, The Currency가 함축하고 있듯이 아트가 화폐로서의 기능을 하고, 또 화폐가 예술작품이 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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