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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트분야 취업하기] (1) 취업정보 찾기

아트_경영

by 곡물곡물 2023. 9. 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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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ate에서 일을 시작했다.

올해 초부터 이직을 준비했는데, 본격적으로 지원을 한 것은 3월말부터로 5월,6월 즈음 인터뷰를 보고,

7월말 합격까지 4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 동안의 내용을 간단히 공유하고자 한다.

 

이 포스트에서는

영국에서는 어디서 구직정보를 얻는지 + 예술분야는 상대적으로 더 폭이 좁기 때문에 예술계 정보를 더 잘 얻을 수 있는 곳을 다룬다. 


(1) 영국 구직 정보 사이트 

  • Indeed, LinkedIn, Google 

먼저 간단히 영국에서 일자리 정보를 얻는 방법은 보통

Indeed, LinkedIn, Google 이 있다.

너무 특별할 것 없는 플랫폼이지만 그만큼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LinkedIn은 한국보다 활용도가 아주 높고 간편 지원 등의 기능을 지원하므로 

프로필을 완성하고 범용적인 CV와 Coverletter를 올려두면 유용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덜한 포지션에 링크드인으로 바로 지원을 하는 편이었고,

관심가는 포지션에 따로 이메일/웹사이트 지원이 있는 경우는 그쪽으로 지원을 했다.

물론 가고 싶은 회사를 팔로우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Google / LinkedIn의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키워드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서

원하는 분야의 채용정보 알람을 받기에도 좋다.

 

 

Job search | Find your dream job with Guardian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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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theguardian.com

가디언에서 운영하는 리쿠르팅 사이트.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계, PR, 미디어 분야의 정보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많이 본 곳들 중 하나다.

이 곳에만 올리는 일부 회사가 있는 듯하고 링크드인에서도 가디언에 있는 정보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어 

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부차적으로 내가 본 사이트는

Otta 정도가 있는데 스타트업 채용정보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회사규모가 작은 대신 굉장히 구체적인 분야들을 볼 수 있고 개발자/디자이너라면 보기 좋은 사이트라는 생각이다.  

 

(2) 예술 분야 정보 사이트

내가 가장 자주 보고 정보가 많은 사이트로는 Arts Council에서 운영하는 Arts Jobs가 있다.

이 곳 같은 경우 대부분의 갤러리, 박물관, 극장을 비롯해 아트 관련 기관에서 공고를 올리고, 사이트 자체에서도 크로울링을 통해 목록을 만드는 하다.

그래서 가장 방대한 양의 정보가 올라와서 하루 단위로 확인을 했다. 

하나 단점이라면 리스트업 타이밍이 느린 경우가 있어서 공고가 난 시점보다 마감 시점에 가깝게 정보가 올라오기도 한다.

Arts Jobs에서 전체적인 공고를 보고 꼭 가고 싶은 회사는 직접 웹사이트를 따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The Dots — Professional networking

Professional networking for the new world of work. Get advice. Meet collaborators. Find jobs. Upskill at events.

the-dots.com

프로페셔널 네트워킹을 표방하는 사이트.

상대적으로 신생인 사이트인데, New 링크드인을 표방하는 듯.

보편적인 구직 카테고리에 넣을지 예술 카테고리에 넣을지 고민했는데,

타 분야에 비해 패션, 문화예술, 미디어 분야의 정보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판단된다.

특히 패션, 미디어 분야는 Arts Jobs 나 링크드인에 올라오지 않는 회사가 포스팅을 할때가 많다.

또한 사용자들이 프로젝트성, 프리랜서를 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작가/포토그래퍼/디자이너/배우 등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

 

 

I LIKE NETWORKING

NETWORKING, MENTORING & RECRUITMENT FOR THE CREATIVE INDUSTRY

ilikenetworking.uk

미디어-아티스트 네트워킹 사이트.

나는 멘토링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이다. 

예술, 패션, 미디어 분야의 학생, 전문가의 네트워크 + 노하우 등을 모으고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는 리스트에 특별히 관심있는 포지션이 없었지만

대학생, Apparentice 등 엔트리 레벨의 내용이 좀 더 많아 첫 포지션을 찾는다면 유용할 듯.

인스타그램으로도 매주 주목할 만한 포지션을 알려준다. 

 

그 외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에는

Museum Association Job Board: https://www.museumsassociation.org/careers/find-a-job/

(말그대로 박물관 포지션이 올라온다.), Creative Pool: https://creativepool.com/jobs/

Design Week's Job: https://jobs.designweek.co.uk/ 등이 있다.

 

최근에는 각 플랫폼/회사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열려있는 포지션을 알려주는 경우도 아주 많기 때문에 가볍게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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