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런던] @Spruth Magers Gallery, Jon Rafman 미디어와 실존, 검색될 수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걸까?
Spruth Magers Gallery, Jon Rafman, 그리고 미디어 토요일의 갤러리 투어 중 Spruth Magers Gallery의 현재 전시는 특별히 기억에 남았다. 지금 선보이고 있는 작품은 Gretchen Bender의 비디오 아트 작업과 Jon Rafman의 페인팅과 비디오 작업이다. 1980년대의 텔레비전, 자본주의와 광고를 담아 내고 있는 Bender와 현대, 90년대 이후의 인터넷 문화와 기술을 탐색하는 Rafman을 연속으로 보면 그 안에서 현대 미디어에 대한 내러티브를 읽을 수 있다. Jon Rafman의 작가 소개에 '유사인류학적' 작업이라고 설명돼 있는 것이 그의 작업을 재미있게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시대의 기술과 커뮤니티, 그 안이 상실, 갈망과 판타지 등을 다룬다..
전시
2023. 4. 13.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