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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플랫폼(NFT 마켓) 비교 (1)

아트_경영

by 곡물곡물 2022. 4. 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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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역시 전문가는 아니며, 다만 현직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있는 바를 씁니다. 제 공부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Photo by Tezos on Unsplash

 

NFT가 대중의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다양한 플랫폼(마켓)들이 생겨났다.

글로벌 마켓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들로는 OpenSea, SuperRare, Rarible, Foundation 등이 있고, 그 외에도 Voice HQ, Markersplace, Objkt 등 사용되는 코인에 따라, 판매되는 NFT의 종류에 따라 크고 작은 플랫폼들이 존재한다.

국내에도 최근 국내 최대 코인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에서도 NFT 베타 사이트를 시작했고,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클립 드롭스 등 많은 플랫폼이 등장했다.

그러면 이 플랫폼들은 뭐가 다를까?

 

뭐가 다름?

각각의 플랫폼은 '마켓 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그대로 각자 다른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시장에서는 카드만 사용할 수 있고, 어디서는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곤 한다. 만약 내가 카드만 가지고 있다면 상품권이나 현금만 통용되는 곳에서는 거래를 하기 힘들다.

     1. 화폐

이처럼 가장 첫 번째로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야 할 점은 어떤 블록 체인/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냐하는 것이다.

NFT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켓이 이더리움(ETH)로 사용한다. 거기에 Objkt처럼 Tezos(TEZ)를 메인으로 삼는 곳도 있고 Voice HQ처럼 달러를 사용하기도 한다. 카카오의 클립 드롭스는 클레이튼 기반의 클레이(KLAY)를 사용한다.

    2. NFT 종류

어떤 화폐를 사용하는지를 봤다면 다음으로는 뭘 파는 지를 봐야 한다. 화폐가 있다고 해도 내가 사고 싶은 것을 팔지 않는다면/ 팔고 싶은 것을 팔 수 없다면 시장에 가는 의미가 없다. 보편적으로 마켓에서 거래되는 NFT로는 아트, PFP, 영상, 사진, 음악 등이 있다. 그러나 아트 중에서도 파인아트, 디지털 제너레이티브 아트 등 특정한 형태의 아트만 팔기도 하고, Nifty Gateway 같은 마켓은 큐레이팅(?)을 거쳐 소수의 선택된 작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Nifty Gateway처럼 일종의 선별을 거치는 플랫폼을 Closed Market이라고 부른다.

    3. 비용

마지막으로는 서비스 비용이나 Gas Fee가 있는지를 확인해야한다. Gas Fee는 이미지를 NFT로 만들 때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본에 대한 세금? 같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따라서 보통 어떤 암호화폐를 사용했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편이다. 서비스 비용은 말그대로 플랫폼을 이용하는 데에 사용되는 비용인데, 보통 오픈 마켓보다는 클로즈드 마켓이 더 높은 비용을 받는다.

 

주요 플랫폼 비교 요약

 

  Open Market Closed Market
  OpenSea Rarible Foundation SuperRare Klip Drops
블록체인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이더리움, 플로우, 테조스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레이튼
NFT 종류 아트, 음악, 사진, 콜렉터블, 스포츠, VR..
- 이미지, 비디오, 음악, SVG, 3D, 
아트, 사진, 게임
- 이미지, 비디오, 음악
아트 (파인아트, 디지털, 사진, 3d)
- 이미지, MP4
아트(디지털)
- 이미지, MP4
아트(디지털), 콜렉터블
Gas Fee 계약시, 민팅시 발생 계약시, 민팅시, 리스팅시 발생 민팅시, 리스팅시, 거래낙찰시 민팅시 (확인중)
Service Fee 2.5% 2.5% 15% 15% 5%
특이사항 최대 시장 낮은 gas/carbon fee 커뮤니티 초대 형식 소수의 큐레이션 1 day 1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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